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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영어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학습방법 단 한가지! 본문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네요. 와~~~ 진짜 좋습니다. ^^ 여행하기에도 독서하기에도, 운동하기에도 정말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계절상으로 보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내년에는 어떤 것을 해 볼까? 올해는 무엇이 잘 되었고, 안 되었나? 점검하면서 쉬엄쉬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거든요. 대부분 사람들이 겨울 연말이 되어서야 또 한 해가 훌쩍 간다며 한탄하고 아쉬워하면서 내년 계획을 멋들어지게 세울 때 이맘때 9~10월쯤 그런 실천한 내용을 종종 점검해 보고 미리 계획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두가 좀 길었죠? ^^ ㅎ
서두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정말 독서하기에도 좋은 날씨인데요. 제가 이 이야기를 왜 꺼내 들었냐면, 바로 영어 학습에 관한 진정성있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독서, 즉 Reading. 눈치 채셨나요? ^^ 맞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성격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읽는 행위입니다. 이로 인해 Reading, Writing, Speaking을 모두 다 거머쥐게 됩니다.
엥? 아무 생각없이 읽기만 하면 된다고요? 아닙니다. 읽을 때 당연히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는 것처럼 '읽을 때 이렇게 하면 효과적이에요'라는 방법이 많은 학자나 직접 경험해 보신 분들에 의해 증명된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솔깃하시죠? 아래 부분 잘 한번 읽어보세요.
1. 내가 흥미있어하는 영어 소설이나 매거진, 신문기사, 사설, 대본, 만화 등 읽을거리를 선정한다. 이때 선정시 너무 쉽게 읽히는 동화책 위주(성인일 경우, 내용이 일단 유치해서 실용적이지 않을 수 있어요. 아이들은 정말 좋은 교재일 겁니다.)의 책을 제외하고 선정해 주세요. 그리고 조금 외울 것이 있을 것 같은 책, 즉 조금 어려운 책을 선정해주시면 됩니다. 이것도 저것도 모르겠다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보는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 고르셔도 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2. '많이 읽어라' 입니다. Input 작업입니다. 우리가 공부할 때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해야 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초중급 초기일 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어느 정도 영어 구조화에 대한 감이 잡히고(토익점수로 말씀드리자면 650~700점), 모르면 부분별로 잠깐 인덱스로 찾아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면, 한 권의 선정된 책을 가지고 읽어 나가야 합니다.
이때 하루에 한, 두 페이지만 읽어 몇 년 동안 읽어보겠다가 아니라, 틈만 나면 읽어서 내가 영어책 읽는 데에 미칠(?)정도로 최대한 한꺼번에(시험을 앞둔 수험생처럼 기간을 두고 읽으시면 효과적이에요) 많이 학습(읽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들을 또 받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호소를 하십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공감합니다. 하루에 기본 9 ~ 12시간 정도는 회사에 매여있고, 집에 오면 밤 10시 이후가 되는데, 어떻게 하냐고요? 그래서 주말 중에 오늘 같은 일요일 오후나 저녁을 조금 더 활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출퇴근 시 오디오북도 좋고, 전날 내 목소리로 책을 읽었던 목소리 녹음 파일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튼 내가 허락되는 시간은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될지 모르지만 습관이 한 달 정도 만들어지면 절로 일상이 될 수 있거든요. 집중을 하면 1시간이 3시간처럼 효과를 볼 수도 있고요.
3.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봤다면, 뜻 모르는 부분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려 볼게요. 저는 그냥 넘어갔더니 읽으면서 동시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중간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라도 내용이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사전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면 읽기만 하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반드시 형광펜으로 직접 표시를 해두고 찾아서 말끔하게 해결을 본 뒤에 다시 읽어봅니다. 그러면 상황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고 저절로 단어나 숙어표현도 외워지고, '이 상황에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 이해하면서 보니, 실제 그 상황이 되거나 쓸만한 표현이다라고 암기가 되어있으면 정말 그 말이 자연스레 나오더라구요. 그러면 이제 진정 내 것이 됨을 느꼈습니다.
4. 이런식으로 1~3번을 반복하여 1권을 여러 번(3~5번 정도, 5번 이상 10번 정도 읽으시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뒷부분 보지 않고도 말이 먼저 나오는 경험(Output 작업)을 하시게 되실 겁니다. 이 경우는 사람에 따라 횟수로 10번이 될 수도 있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읽어보시고, 또 다른 책을 선정하여 읽어보시는 겁니다.
자, 어떠세요? 읽기도 만만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영화를 2시간 동안 장시간 앉아 보면서 지루하다고 느낀적 없잖아요. 물론 재미없는 내용은 지루할 테니 그건 패스하시죠. 리딩도 마찬가지예요. 내용이 흥미 있으면 우리말로 된 책을 읽는 것처럼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석대로 1~4번처럼 리딩만 했는데, 리스닝은 어떻게 하냐구요?
리스닝 연습은 다음 시간에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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