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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5형식 문장/5형식 동사/5형식 수동태/5형식 예문 한번에 완벽정리! 본문

영어기초문법 1편

34. 5형식 문장/5형식 동사/5형식 수동태/5형식 예문 한번에 완벽정리!

찐제인쌤 2022. 12.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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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5형식 문장에 대해서 5형식 동사와 수동태 표현까지 예문을 통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문장의 형식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이 있어요. 이 형식 이름은 알려드리지 않았어도 지금까지 잘 따라오셨습니다. 1~3형식은 너무나 익숙한 문장구조라 따로 공부 안 하셔도 되셨고, 4형식은 give, teach동사 설명하면서 앞 챕터에서 언급한 사항입니다. 4형식도 좀 특이하긴 했어요. 주어 동사 다음에 목적어가 나란히 두 개를 바로 쓸 수 있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우리말과 비교해 보면 "내가 영희에게 구두를 선물했다."라는 표현을 4형식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I gave 영희 a pair of shoes."라고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럼 우리말과 비교했을 때 특이했던 것이 '영희에게'라고 우리말은 조사 '~에게'가 붙는데 영어에서는 4형식 동사로 give를 사용한다면 '전치사'가 쓰이지 않고 바로 사람이라는 목적어(영희)와 사물 목적어(구두)라는 명사가 나란히 쓰였다는 겁니다. give를 당연히 3형식으로 사용한다면 '전치사'를 사용할 겁니다. 이렇게요. "I gave a pair of shoes to 영희."라고 말이죠. 여기까지 이해가 저절로 되셨을 겁니다. 

 

그럼 유독 5형식은 왜 갑자기 제목에 언급을 했느냐면 이 형식이 우리말에 없는 표현이다 보니 특이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봤을 때 이 문장을 영어회화로 이어지기 힘든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문장을 보면 이해가 가지만 막상 내 입에서 사용하려고 하면 조금 불편한 감이 든다는 얘기죠.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 5형식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쉽게 설명을 드려볼 테니 차근히 공부해보도록 해요.

 

그럼, 형식부터 차근차근히 살펴볼까요?

 

5형식 문장 형식 ▶ S(주어)    V(동사)    O(목적어)     C(목적격보어)

 

C(보어)의 자리에는 아래와 같은 형태 중 하나가 들어갑니다.

N(명사)

adj(형용사)

to V(to부정사)

Ving(동명사)

p.p.(분사)

전치사 + N(전차시구)

VR(동사원형)

 

위 명사/형용사/to부정사/동명사/분사/전치사구/동사원형 중에 하나를 보어자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걸 다 외우시지는 않으시겠지요? 그동안 잘 따라오셨다면 자리에 뭘 써야 할지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설명드릴게요. 

 

보어자리는 명사와 형용사자리입니다. I am a girl. I am happy. 처럼 a girl과 happy에 위치한 자리가 보어자리입니다. 그럼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키면 to부정사, 동명사, 전치사구는 명사구나 형용사구로 만들어 쓰이는 형태고, 분사는 형용사이니 보어자리에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가 특이하게 남아있죠? 바로 '동사'를 써준다는 겁니다. 그것도 원형의 형태 그대로요. '동사원형'을 쓴다는 것이 특이해서 5형식 문장을 따로 설명하려고 하는 겁니다.

 

 

5형식 문장 해석S가 V하고 O가 C한다."라는 식의 두 문장으로 해석

왜냐하면 하나의 문장을 두 문장으로 의미를 나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She finds it difficult to get around."라는 5형식 문장이 있어요. 이를 분홍색과 연두색 문장으로 나눠서 보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그녀는 알았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힘들다는 것을요."

 

5형식을 왜 사용할까요? 5형식의 문장을 쓰면 '접속사 없이 문장을 훨씬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문체가 formal 합니다.'

위 문장을 예로 들면 "She knew (that) it is difficult to get around."라고 표현이 됩니다. 접속사(that)를 써서 주어 동사(it is)를 써서 두 문장으로 합쳐 만들다 보니 문장이 길어지고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붙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5형식이라는 동사를 알면 이러한 문장을 간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래 예문을 통해 이해를 다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강이는 온달을 왕자로 만들었다.

▶1)평강이는 만들었다.

▶2) 온달은 왕자다.

▶1),2)번으로 나눠서 볼 수 있다.

평강 made 온달 a prince. (5형식 문장)

 

2. 평강이는 온달을 똑똑하게 만들었다.

평강 made 온달 smart.

 

3. 방 좀 깨끗하게 써라.

▶You should keep your room clean(= neat).

 

위 세 문장을 보면 어떠세요? 5형식으로 사용하니 훨씬 문장이 간결해지고 의미가 빠르게 들어올 겁니다. 2, 3번 문장을 보시면 우리말에 "~하게"라는 "부사"처럼 쓰인 말이 영어의 5형식에서는 "형용사"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이걸 모르면 시험 보는 수험생들한테는 함정에 딱 걸리기 쉽습니다. 부사로 정답을 고를 확률이요. "똑똑하게"는 "smart"로, "깨끗하게"는 "clean or neat"라는 "형용사"로 사용해야 하니까요.

 

5형식 문장이 이해가 되셨으니 그럼, 보어(목적격보어) 자리에 동사원형을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특이하다고 말씀드렸죠. 조건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5형식 정리>

 

S   V   O  C (보어)

 

보어자리에 아래 구성 중 하나를 사용합니다.

N(명사)

adj(형용사)

to V(to부정사)

Ving(동명사)

p.p.(분사)

전치사 + N(전차시구)

VR(동사원형)

 

※메인동사(V) 자리에 아래 동사 두 가지 경우에만 보어자리에 "동사원형"을 사용합니다.

1) make, have, let을 사용하는 경우

2) feel, look, sound, watch, hear, see, listen 등 느끼는 동사(지각동사)를 사용하는 경우

 

 

예문을 바로 보도록 하시죠.

 

1. 나는 그를 왕자로 만들었다.

                    똑똑하게

                    거기가도록

▶I made him a prince. (C자리 : N)

▶I made him smart. (C자리 : adj)

▶I made him go there. (C자리 : VR)

 

2. I made your friend work as a part time job. (C자리 : VR)

 

3. To much wine makes him drunk. (C자리 : p.p.)

 

4. To much love makes you hurt. (C자리 : p.p.)

 

1,2번에서 보어자리에 go, work라는 동사원형은 make라는 5형식 동사로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겁니다. (물론 make는 2~5형식까지 다 사용이 가능한 동사입니다.) 

3,4번 문장은 수동태로 사용할 때 p.p. 형태로 바로 사용합니다. 이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수동태 편을 참고해서 공부하고 오세요. 무엇이든 기본이 중요합니다. 5형식 동사의 수동태도 별거 없다는 거 보이시죠? ^^ 

 

 

 

24. 수동태 쓰는 이유, 수동태 예문

수동태 왜 쓰는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분, 몇 분이나 계시나요? 아마도 대답을 명쾌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서 고민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면 이

learninglanguage.tistory.com

 

그럼, 이제 보어자리에 'to부정사와 동명사'를 사용하는 메인동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메인동사(V)는 to부정사만 취하는 동사가 있고, 때론 동명사만 취하는 동사, 때론 둘 다 사용해도 상관없는 동사, 때론 둘 다 사용은 가능한데 의미가 달라지는 동사 이렇게 4가지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to부정사만 취하는 V(동사)

▶V~ing 동명사만 취하는 V(동사)

▶to부정사, 동명사 둘 다 취하는 V(동사)

▶to부정사, 동명사 둘 다 취할 수는 있지만 의미는 달라지는 V(동사)

 

위 네 가지 경우에 어떤 동사를 주로 사용하는지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언급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하게 하다'와 '~못하게 하다'의 의미를 통해 문장을 만들어 회화를 해볼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하게 하다 '

  V   to V (해석 : should) ▶Tip : N가 수동의 의미면 S be p.p. to V형식으로 사용, 해석은 should로 똑같이 한다.

want

tell

ask/ require/ request

encourage

teach

enable

invite(꼬시다, 유혹하다)

persuade

advise

warn

force

allow

get

cause

 

② S   V   N   VR

 make (강요/감정의 느낌 = force와 비슷한 의미)

 have (allow의 느낌, 허락/허가) 

 let (allow의 느낌, 허락/허가)

 

 

♧ ' ~못하게 하다 '

② S V N from Ving(해석 : cannot) ▶ Tip : N가 수동인애면 S be p.p. from Ving형식, 해석은 cannot으로 똑같이 한다.

keep

stop

prevent

prohibit 등

 

[예문]

You're forbidden to smoke. (= should로 해석) : 담배 피우시면 안 됩니다.

You're prohibited from smoking. (= cannot으로 해석): 담배 피워서는 안 됩니다.

Passengers are not required to go there. (= should not으로 해석): 승객들은 거기에 가서는 안됩니다.

 

should로 해석하고 cannot으로 해석하라고 해서 반드시 이렇게 해석하라고 한 건 아닙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좀 더 우리말과 가까워지니 이 어감을 보시라고 이해를 돕고자 적어놓은 것입니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영어개인과외홈페이지
그냥영어 1:1개인과외 신청 홈페이지, 5형식 문장과 예문

 

그럼, 여러 예문을 활용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경 쓰니까 너 늙어 보인다. (감정에는 make를 이용)

▶Your glasses make you look older.

 

2. 비가 와서 우리 소풍 못 갔어.

▶The rain kept us from going on a picnic.

 

3. 그 영화 보고 나 울었어.

▶The movie made me cry.

 

4. 예의상 전화를 못 끊었어.

▶ Our courtesy kept me from hanging off.

 

5. 차가 있으니까 우리는 쉽게 어디든 다닐 수 있어.

▶ Having a car enables us to go.

 

위와 같은 문장을 쓰는 이유는 5형식문장이 더 훨씬 간단하고 formal한 문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주어를 무엇으로 사용했나요? 뜨끔하실 겁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사용을 해왔죠. 가령 3번 문장을 영작해보라고 하면 I cried after watching the movie. 이런 식으로요. 이런 표현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원어민은 The movie made me cry라는 표현을 영어스럽다고 생각할 겁니다. 제가 민트색으로 하이라이트 해드린 이유는 사람이 아닌 주어로 시작했을 때 얼마든지 그 주어로 영작을 이렇게 하면 정말 쉽게 할 수 있겠다는 의미에서 색깔을 입혀드린 것이니 우리말을 영작해보는 연습도 해보시면 영어회화하실 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2번 문장 같은 경우에 Raining, we couldn't go on a picnic (동명사 형태)/ Because it was raining, ~ (접속사 S V형태)/ Because of the rain, ~ (전치사구 형태)처럼 얼마든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만, 5형식 문장으로 간결하고 형식적인 문장 표현으로 많이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to부정사, 동명사 취하는 기본적인 동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2022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 새해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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